• Total : 2336007
  • Today : 1077
  • Yesterday : 1451


달아 - 물

2015.04.02 13:58

도도 조회 수:1835

        

          달아 

 

                               -  물  -

 

*

달아,

너를 부른다.

달아,

또 너를 부른다.

 

**

고맙다.

밤하늘에 달이 있어.

참 고맙다.

한 밤에 일어나

달을 보는 내가.

 

***

한 밤을 홀로 떠있는

달을 보고 있노라면

생각의 뇌는 가슴으로

흘러내린다.

노 마인드.

노 마인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 당신은. 이병창 구인회 2012.10.15 2634
59 다비 [茶毘] [1] 물님 2016.11.24 2535
58 十字架. 이병창 [2] file 구인회 2013.07.18 2527
57 사랑을 위하여. 이병창 [1] file 구인회 2013.09.07 2467
56 꿈. 이병창 [1] file 구인회 2013.08.22 2333
55 숯덩이가 저 혼자. 이병창 file 구인회 2013.09.23 2301
54 아이. 이병창 file 구인회 2013.10.07 2299
53 낙엽을 바라보며. 이병창 file 구인회 2013.11.10 2261
52 선운사에서 물님 2014.05.02 2226
51 로열블루 file 도도 2020.09.02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