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4424
  • Today : 499
  • Yesterday : 1142


가만히 ~

2009.12.14 18:59

에덴 조회 수:2150

지나가~

물론 네 때가 다해야겠지만

그러나

예전처럼 초조하게

네가 빨리 지나가야만 한다고 그러지는 않아

쓸쓸하고

허전하기는해

쓸쓸함은 너와 보낸 편안함에대한것이야

너의 존재를 알기전에는 몰랐는데

너가있기에 보이지 않았던....................... 나를 보고야 만거야~

허전함은말이지

네가 간 자리가 비어져서말이야

그러나

이 쓸쓸함이나 허전함이

가슴한켠에서

꽉 쪼이던 매듭이 풀어지는 그느낌으로 자리하고 있는거야

매듭?

그래

매듭이 풀어졌으니

가만히 있고싶어

가만히 .....



에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4 Guest 송화미 2008.04.19 2328
913 업보 [2] 용4 2013.07.04 2327
912 민들레 세상 [1] 요새 2010.06.12 2327
911 생명을 노래하는 홍순관 [7] file 도도 2010.07.15 2327
910 Guest 황보미 2007.11.27 2327
909 가을 강은 하늘을 담는다 [3] 하늘 2010.09.30 2326
908 안도현 시인의 절필 선언을 바라보는 문인들의 선언 물님 2013.07.25 2325
907 Guest 여왕 2008.08.01 2325
906 삶의 예술 세미나 -제주 에미서리 물님 2010.04.20 2324
905 Guest 운영자 2008.05.06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