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만도 못한 사람
2010.11.29 08:11
빈대만도 못한 사람. |
“빈대만도 못한 사람”이란 말은 고(故)정주영 회장이 부하직원을 야단칠 때 하던 말이다. 정 회장은 “빈대민도 못한 놈”이라고 꾸중과 욕이 섞인 말로 하였지만 그 말 속에는 정 회장의 철학이 담겨 있었다. 정 회장이 이십 안팎의 나이에 막노동을 할 때다. 노동자 합숙소에 빈대로 잠을 잘 수가 없었다. 빈대를 피하는 방법을 궁리 끝에 침상 네 다리에 물을 담은 세숫대야를 하나씩 놓고 잤다.
-김진홍-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01 | 에바그리우스 폰티쿠스의 가르침 [1] | 물님 | 2010.07.30 | 8218 |
200 | 우리를 생각하게 하는 기도 | 샤론 | 2012.06.06 | 8229 |
199 | 언제나 그리스도 안에 [1] | 물님 | 2009.12.06 | 8255 |
198 | 진달래아이들의 달란트 [3] | 도도 | 2010.05.16 | 8255 |
197 | 베데스다의 편지 [1] | 물님 | 2009.09.04 | 8267 |
196 | 동백숲, 홍순관 노래터, 그리고 우리 [2] | 알 | 2010.04.13 | 8279 |
195 | 변명은독약이다 [2] | 하늘꽃 | 2010.05.22 | 8279 |
194 | 가온의 편지 / 내 안에 거하라 [4] | 가온 | 2013.04.07 | 8287 |
193 | 청미래와의 대화 | 요새 | 2010.04.18 | 8316 |
192 | 쏠라휘데!! [2] | 하늘꽃 | 2010.04.21 | 8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