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프다고 -
2015.11.04 04:52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674 | Guest | 이중묵 | 2008.06.20 | 1699 |
| 673 | Guest | 방희순 | 2008.03.31 | 1699 |
| 672 | "에니어그램을 넘어 데카그램으로" 책소개 [2] | 광야 | 2011.07.29 | 1698 |
| 671 | 비올 것 같은 회색빛... | 도도 | 2012.02.28 | 1698 |
| 670 | Guest | 관계 | 2008.05.26 | 1698 |
| 669 | 궁합 | 물님 | 2015.05.19 | 1697 |
| 668 | 세계순례대회 | 물님 | 2012.10.24 | 1697 |
| 667 | "20대에 꼭 해야할 20가지 | 물님 | 2012.12.30 | 1696 |
| 666 | 감사의 조건은 외부에 있지 않다 | 하늘 | 2010.12.02 | 1696 |
| 665 | 껍질속의 나 [2] | 에덴 | 2010.01.28 | 16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