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3764
  • Today : 668
  • Yesterday : 943


껍질속의 나

2010.01.28 09:45

에덴 조회 수:2071

난 오늘 무엇을 보았는가?

껍질~

거북이 등가죽같은 두껍고 단단한 껍질을 보았지

보는순간

말문이 막혔다

 

그래 거북이 등가죽은 거북이답지

나! 나다운 내중심의 내가 껍질때문에

그 두꺼운 껍질때문에

접근하고있지 못하는구나

껍질~

그래 고맙다

단단히 붙어서 그리있는 너~

지금의 나를 함께하며 만들어온 너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이젠 알아버렸어

네가 너무 무겁고
두껍다는 사실을말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4 9차 수련후~ [3] 에덴 2010.04.26 2078
643 이희중입니다. 목사님... 찐빵 2010.04.27 1641
642 다운 시프트 족 요새 2010.04.28 2007
641 좋은 일이지! [8] 하늘꽃 2010.04.29 3142
640 여린것은 상추가 아니었다 [2] 에덴 2010.04.29 2054
639 나의 진리 [2] 에덴 2010.05.03 2055
638 안녕하세요. 중국 김... brandon 2010.05.06 1610
637 연록과 함께한 날들 [1] 에덴 2010.05.11 2066
636 중국 이우에서 ... [3] file 도도 2010.05.11 2144
635 중국 이우 YB회사 직원 수련 [2] file 도도 2010.05.12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