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3413
  • Today : 630
  • Yesterday : 1357


터질 것 같은 가슴앓이

2010.02.04 00:22

요새 조회 수:2215

    똑똑 똑  두드리다가 
    툭툭툭  떨어지는
    쾅쾅쾅  쿵쾅 쿵쾅
    벌렁벌렁 울렁울렁

     밑바닥의  소리가
    가슴속에서 용솟음 치듯
    일어납니다.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의 흐름을
    꺼낼 수 있을까요?

    영혼의 끈이 묶여서 신음하는
    목마름,  멍든 가슴, 촉촉이 젖은
    눈가에 맺힌  눈물이 주루룩 
    볼에 흐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4 잃어버린 청춘 [1] 삼산 2011.04.20 2122
533 원조한류 물님 2009.11.15 2122
532 루오 전 [1] 물님 2010.03.12 2121
531 따뜻한 하루 물님 2021.09.30 2120
530 마법의 나무 [1] 어린왕자 2012.05.19 2120
529 다 이유가 있습니다 [1] 하늘꽃 2012.02.28 2119
528 할레루야!!!!!!! 하늘꽃 2016.01.04 2118
527 마음보다 몸이 바쁘고... 창공 2012.07.08 2118
526 Guest 도도 2008.06.21 2118
525 우리 옛길을 걷자 물님 2020.09.19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