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재 소식
2015.02.20 07:02
설날 전날부터 개구리는
불재를 울리고 있다.
이 소리 들은 지 몇 번이었던가
그냥 가는 세월
바람은 아직도 차가운데
올해의 개구리는
서러운 세월을 서럽게
우는 것 같다.
봄은 나보다도 빨리 와서
개구리 소리로 울고 있다.
-불재 소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54 | Guest | 운영자 | 2008.05.06 | 1528 |
653 | 어제부터 눈이 계속 ... | 도도 | 2012.12.08 | 1527 |
652 | Guest | 이규진 | 2008.05.19 | 1527 |
651 | Guest | 하늘꽃 | 2008.04.18 | 1527 |
650 | 어떻게 하면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도록 살을 뺄 수 있겠습니까.? | 물님 | 2015.04.30 | 1526 |
649 | 식량위기와 사랑의 길 | 물님 | 2016.05.19 | 1525 |
648 | 불재 도착하여 첫날 일정 마친 후 한 커뜨 [1] | 제이에이치 | 2016.01.29 | 1525 |
647 | 오늘도 참 수고 많았... | 도도 | 2013.03.12 | 1525 |
646 | 불재 도반님들 데카의 꽃봄에 만나요! [1] | 샤론(자하) | 2012.03.12 | 1525 |
645 | 복음님의 대한민국 해피어(Korea Happier) 전문가 과정 [1] | 물님 | 2012.02.14 | 1525 |
아직
쌀쌀한데
개구리소리에 실려오는
봄소식에
그리움이 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