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3473
  • Today : 690
  • Yesterday : 1357


사랑합니다,라는 말.

2011.10.02 11:48

창공 조회 수:2269

.


사랑합니다,라는 말  감정대로 느낌대로 할 말이 아니지 않은가, 하고 생각하다

사랑한다는 그 말, 정말이냐

진짜냐

진짜의 진짜의 진짜냐...

그리고...

잘 모르겠다요.  하고  식 웃으며 물었던 내게 대꾸하는 내가 있습니다.  

그렇게 꾸무적거리던 날들 중에

 

기억없이  기대없이 나를 봤습니다.

아...  이제  이렇게  나에게 가는거야.. 해놓고 시원함을 느낍니다.

 

나에 대한 기억

나에 대한 기대

그것으로부터  뚝  나와서 봅니다.

잠시 가출입니다.

아니..출가인강?  히히

 

걸어나옵니다.

나를 봅니다.

기억없이

기대없이

나를 봅니다.

 

이제 말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나에게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하고요...

또,  그대에게 

 

당신,

사랑합니다.

I See You.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4 사춘기의 최고점 '중2병' 물님 2013.07.13 2122
533 한눈에 보는 한국사회 의제 15 물님 2012.12.09 2122
532 다 이유가 있습니다 [1] 하늘꽃 2012.02.28 2122
531 잃어버린 청춘 [1] 삼산 2011.04.20 2122
530 루오 전 [1] 물님 2010.03.12 2122
529 따뜻한 하루 물님 2021.09.30 2121
528 마법의 나무 [1] 어린왕자 2012.05.19 2120
527 Guest 도도 2008.06.21 2120
526 마음보다 몸이 바쁘고... 창공 2012.07.08 2119
525 우리 옛길을 걷자 물님 2020.09.19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