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5779
  • Today : 743
  • Yesterday : 952


스티브잡스.

2011.10.06 17:06

창공 조회 수:2576

 

 

스티브잡스의 소식을  오전에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  일정 마치고 차 안에 앉는 순간 마음이 뭉근하게 가라앉는 것을 느낍니다.   

아는 선생님 찻집에 들러 이야기 나누려했던 마음 속 계획 접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피로합니다.

 

왜이리 급 피로하지?

.. 스티브 잡스가 돌아가서 그런건 아니겠지... 설마...

나의 무거움을 그에게로 옮겨놓으며  '일생'에 대해 생각합니다.

 

일생.

 

잠시 이 곳에 마음 부려놓고

책 한 권들고 가까운 강변으로 나가렵니다.

 

한 번 도 읽은 적 없었는데, 내일은 스티브잡스의 책  한 권 사서 읽으리라 생각 해놓습니다.

이렇게 가고나서 하는 사랑. 이젠 그만.

 

잘 보고.

알아차리고.

행하고.

살아야지, 합니다.

 

스티브 잡스 고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4 지옥에 관한 발언 하나 [1] 물님 2013.11.14 2475
713 Guest 영접 2008.05.09 2475
712 Guest 관계 2008.11.11 2473
711 다리를 모두 제거하면, 벼룩은 청각을 상실한다 물님 2012.06.21 2472
710 세아 도도 2020.08.26 2471
709 영광!!!! [1] 하늘꽃 2018.07.13 2471
708 식량위기와 사랑의 길 물님 2016.05.19 2470
707 수선화온기가 그대인가... 도도 2012.04.01 2470
706 Guest 한문노 2006.01.14 2470
705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물님 2018.08.17 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