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6164
  • Today : 1234
  • Yesterday : 1451


Guest

2008.04.17 23:23

조희선 조회 수:1532

정절

꽃이 말했다.

난 나에게 온 나비
다른 꽃에게 간다고 슬퍼하지 않아.
그를 바람둥이라고 손가락질도 안하지

물론
나에게
다른 나비가 온다고 물리치는 법도 없어.

우리에게 중요한 건
하늘에 대한 정절.

바로,
자기의 태생대로 사는 것이야.
...

봄 밤
그립습니다  그곳.
음악도..
사람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4 족적 물님 2019.12.07 1516
633 산마을 [1] 어린왕자 2012.05.19 1517
632 Guest 소식 2008.06.25 1518
631 게으름의 비밀 물님 2019.10.27 1518
630 Guest 위로 2008.02.25 1521
629 6기영성수련1 이강순 2012.02.15 1521
628 사랑 하늘꽃 2014.04.09 1522
627 Guest 운영자 2008.05.29 1523
626 Guest 남명숙(권능) 2006.02.06 1525
625 Guest 타오Tao 2008.10.02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