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
2008.08.24 22:29
가을빛에
가을색에
취해서 휘청휘청.
하늘사진을 찍었다.
구름 한점없는 하늘이
어쩐지 허전해보여서 구름을 찾는다.
구름없이 하늘을 보지 못하는
나를 본다.
구름없이 푸른 하늘은
하늘이 아니던가!
주섬주섬 벗어둔 옷을
주어입는 나와
구름없는 하늘을 허전해하는 내가 겹쳐진다.
가을색에
취해서 휘청휘청.
하늘사진을 찍었다.
구름 한점없는 하늘이
어쩐지 허전해보여서 구름을 찾는다.
구름없이 하늘을 보지 못하는
나를 본다.
구름없이 푸른 하늘은
하늘이 아니던가!
주섬주섬 벗어둔 옷을
주어입는 나와
구름없는 하늘을 허전해하는 내가 겹쳐진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44 | Guest | 텅빈충만 | 2008.05.27 | 2418 |
1043 | 오이리트미 워크샵 안내합니다. | 결정 (빛) | 2010.03.28 | 2418 |
1042 | 다 이유가 있습니다 [1] | 하늘꽃 | 2012.02.28 | 2418 |
1041 | 동학농민혁명의 지도자인 김개남의 길을 따라 걷다 - | 물님 | 2019.05.29 | 2418 |
1040 | 아! 이승만 [1] | 삼산 | 2011.03.28 | 2419 |
1039 | 긴급 [1] | 하늘꽃 | 2013.04.29 | 2419 |
1038 | Guest | 푸른비 | 2007.09.16 | 2420 |
» | Guest | 관계 | 2008.08.24 | 2421 |
1036 | 구도자의 노래 ---까비르 | 비밀 | 2013.10.22 | 2422 |
1035 | 과거에 대하여 | 도도 | 2020.10.05 | 2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