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5252
  • Today : 851
  • Yesterday : 1527


산맥

2015.10.05 07:25

지혜 조회 수:4348

산맥

 

 

 

자식은 자식 낳고

손자는 손자 낳고

 

공손히 내려오던

꿋꿋한 맥 줄기가

 

오늘은

납골함에 갇혀

푸른산을 조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 [1] 물님 2011.08.24 2055
9 세상은 헐렁하지 않다 [1] 지혜 2011.09.06 2049
8 몸살 [1] 지혜 2011.09.17 2043
7 어린 새 [1] 지혜 2011.09.10 2039
6 불재로 간다 [1] 지혜 2011.10.30 2035
5 구절초 메시지 [1] 지혜 2011.10.18 2035
4 새벽 노을 [1] 지혜 2011.09.21 2031
3 바람의 이유 [1] 지혜 2011.09.01 1997
2 문어 사람 [1] 지혜 2011.08.30 1997
1 선생님은 [1] 지혜 2011.09.09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