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1030
  • Today : 804
  • Yesterday : 1092


先生님前 上書

2013.02.08 08:53

물님 조회 수:2755

 

先生님前 上書 2

              솟는 샘

당신은 천산을 바라보며

허무를 보시는 군요.

우리는 그런 당신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삶을 보고 있습니다.

나다움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당신이 바라보는 그 천산을 바라보는 자리에 가게 될 때

그래서 그 천산을 이해하게 될 때

그 때

우리는 비로소 완전한 하나가 되겠지요.

 

온!

 

옴...........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 연록과 눕다 [2] 에덴 2010.05.11 3632
79 봉우리 -텐러버에게 [3] 물님 2010.04.06 3638
78 음식 [1] 요새 2010.04.28 3640
77 봄에 피는 꽃 요새 2010.03.29 3643
76 목숨 소리 지혜 2014.02.28 3646
75 겨울 마감 [2] 지혜 2014.02.14 3648
74 봄날은 지혜 2013.05.07 3657
73 영혼에게 [1] 에덴 2010.04.22 3658
72 추임새 [1] 요새 2010.01.25 3663
71 이천 십년 붓다 [1] 지혜 2010.05.27 3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