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7837
  • Today : 791
  • Yesterday : 1117


세아

2020.08.26 14:08

도도 조회 수:2086

20200820

어머 세아 안녕?
솔성수도원에서 공부 중인 세아 학생이 뫔카페에 들러
무척 반가웠다.
지금은 방학 중이란다.
저녁에 친구 만나기로 했는데 일찍와서 여기 들르고 싶었단다.

예수님이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고 하셨다니까
그래요?
처음 들어보는 말이라 한다.
무슨 뜻일까
칼이 꼭 필요한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시고자 그러셨을까
평화를 안주고 싶은 마음은 아닐 것이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칼은 해치고 싸우는 무기가 아니라
분리와 단절을 의미한다고 해석하고 싶다
악을 좇지 아니하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는(시편1:1)
그 때
옆에 화분의 뱅갈고무나무 죽은 이파리 하나가
바닥에 뚝 떨어졌다.
바로 이거이 분리와 단절!
우리들의 이야기를 동시에 시청각으로 증명하듯이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84 산3 [1] 어린왕자 2012.05.19 2050
683 "20대에 꼭 해야할 20가지 물님 2012.12.30 2050
682 불재뫔터를 찾아 온 그대들~ [1] file 眞伊 2014.08.24 2050
681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5] 위로 2012.01.13 2051
680 바보 온달 물님 2015.01.01 2051
679 Guest 도도 2008.08.28 2052
678 Guest 운영자 2008.08.13 2053
677 씨알사상 월례모임 / 함석헌의 시와 사상 구인회 2010.01.08 2053
676 우리 옛길을 걷자 물님 2020.09.19 2053
675 춤꾼 오랜만에 룸브아 소식 전해드립니다. [2] 춤꾼 2010.08.07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