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
2008.04.02 08:42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이성의 끊임없는
당혹스러움을 겪어가는 과정에서 얻어지지요.
내가 생각하고 원하지도 않은 아니 상상조차 못한 경우들을
경험하면서 우리는 신에 대한 인식의 폭을 조금씩이나마 넓혀가는 것이지요. 그러나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 밖으로 나가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 밖에 계신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잘보십시요.
내가 하나님을 믿고 있는지, 아니면 하나님에 대한 내 자신의 생각을 믿고 있는지를---
예전에 방희순님을 교회로 인도한 그 시절이 엊그제 같습니다. 삼십년이 되어가나요!
이제 지금까지의 하나님에서, 기적처럼 님의 가슴에 계시되는 하나님을 새롭게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24 | 세상의 모든 것이 우연히 일어나지 않는데..... [5] | 비밀 | 2010.05.29 | 2655 |
623 | 몸을 입은 이상..... | 도도 | 2019.01.08 | 2654 |
622 | 가을 하늘만큼이나 눈... | 도도 | 2011.10.11 | 2654 |
621 | 할레루야!!!!!! | 하늘꽃 | 2016.08.12 | 2653 |
620 | "오직 악마만이 춤 추지 않는다" - 춤을통한 자기치유과정 안내 | 결정 (빛) | 2010.11.25 | 2653 |
619 | 비움과 쓰임 | 요새 | 2010.08.05 | 2653 |
618 | 네이버에 데카그램 카페를 마련했습니다. | 인도 | 2014.03.18 | 2652 |
617 | 안도현 시인의 절필 선언을 바라보는 문인들의 선언 | 물님 | 2013.07.25 | 2652 |
616 | 다리를 모두 제거하면, 벼룩은 청각을 상실한다 | 물님 | 2012.06.21 | 2652 |
615 | 삶의 방식 [3] | 요새 | 2010.06.01 | 26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