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2618
  • Today : 1192
  • Yesterday : 1200


Guest

2008.05.23 10:30

텅빈충만 조회 수:1983

아침단상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다.
어느 날 부턴가 병으로 인한 끊임없는 고통으로  몸과의 인연을 끊고 싶기도 한 것이 한 두 번이 아니었지.

오늘 아침, 신선한 떠오름과 함께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게 느껴지며
더불어 잠간이라도 스쳐 갔던 인연들조차도 감사로 느껴진다.

몸에게 말 걸기가 시작되었다.

위통이 감사하고 천식이 감사하고......
몸이 나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이 있었다.

고마운 나의 몸, 소중한 나의 몸, 사랑으로 얼싸안아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4 역경과 아픔을 겪고 있는 친구들을 위하여 [4] 광야 2010.03.10 2039
403 날개 없는 풍력발전기 물님 2012.09.04 2038
402 Guest 텅빈충만 2008.05.13 2037
401 오후 만나뵙게 되어 ... 소원 2009.05.25 2034
400 집중력이 물님 2014.10.03 2033
399 음식 {한국의 맛을 만드는 사람들} 1. [1] 요새 2010.06.03 2033
398 나무야 나무야 생명나무야 [2] file 비밀 2010.04.08 2033
397 Guest 매직아워 2008.12.25 2033
396 Guest 관계 2008.11.11 2032
395 국기단이란? [2] file 도도 2014.04.26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