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4837
  • Today : 825
  • Yesterday : 916


화장실의 변기가 화가 났어요.

2010.02.26 08:38

요새 조회 수:2031

   3차 수련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보니  화장실 변기가 막혀있는 거예요.
'화장실 변기가 시위하는 것인가?'
저녁마다  호흡기도후에  정화의 기도를 올렸어요.
아들이기우  :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해주세요. 고맙습니다.  들숨 15번후에  축복합니다. 날숨 이런식으로
딸 이혜진,  어머니 손정자. 나 최종숙. 그리고 집안에 있는 모든 물건들에게 세탁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홈시어터, 책상,
화장대, 장농. 거실에 있는 장식장. 신발장.  mycar  이렇게 다 이름을 거론하면서 축복을 보냈는데
화장실에 변기에는 보내지 않았던 거예요.
그래서  화장실 변기에게  정화의기도를 올렸습니다.
너무나 신기하게 그 다음날  싹____________쑥-----------
내려가는 거예요.
화장실 변기가 화가 났었나봐요.
'내가 이 집안에서 얼마나  중요한 자리에 있는지 보여 주마'
생각했나봐요.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환경과 사물 그리고 사람들을 향해서
축복을 보냅니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해주세요'
'고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4 봄이 왔어요. [1] 요새 2010.02.16 2073
423 내 안의 보석을 찾아서 [1] 요새 2010.06.12 2073
422 안식월을 맞이하여 물님 2020.08.07 2073
421 Guest 운영자 2008.03.18 2074
420 Guest 소식 2008.06.22 2074
419 Guest 하늘꽃 2008.10.30 2074
418 물님이 계신 그곳 날... [1] 매직아워 2009.01.08 2074
417 Guest 구인회 2008.05.07 2075
416 Guest 도도 2008.10.09 2075
415 내 친구는 '얼미남' 입니다 인향 2009.03.11 2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