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담는 그릇
2010.11.13 23:10
어떤때 행복하십니까? 어떤 분이 질문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마음이 평안할 때 행복하다.
책을 읽다가 내가 생각했던 것과 똑 같은 구절을 발견할 때.
기우가 삼성에 취직되었을 때. 내가 회사에서 인정받고 돈도 많이 벌었을 때. 글을 쓸때 춤을 출때. 마음이 통하는 친구와 같이 얘기할때 여행을 할 때 내 생각대로 모든일이 진행 될 때. 내가 만든 음식을 다른 사람이 맛있게 먹을 때.
딸이 있어서 내가 엄마라는 사실을 순간 순간 느낄 때 . 나를 기억하고 오랜만에 전화해 주는 사람이 있을 때
내가 아들과 딸을 가진 엄마라는 사실이 ...
자기에게 주어진 조건을 어떻게 보느냐 ?
행복과 불행은 보이는 쪽을 문제 삼는데서 행복할 수도 있고, 불행을 택할 수도 있다.
진실로 행복과 불행은 다른 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니다.
행복하기 위해서 좋은 남자를 만나고,
행복하기 위해서 좋은 여자를 만난다.
행복하기 위해서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
그러나 다른 사람때문에 행복할 수 없고, 부유함과 명예가 행복을 지키지도 못한다.
미국은 행복지수가 하위다. 아프리카처럼 못먹고 못입는 그런 곳에서도 행복지수가 낮다.
행복지수가 높은 곳은 먹고 사는 것이 어느정도 해결되고 긍정적으로 사는 나라가 행복지수가 높다고 한다.
어떤조건이나 처지가 불행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부정적으로 보는 것 문제 삼는 것이다.
관점을 바꿔버리면 고뇌가 사라지고 불행이 사라진다.
팔과 다리를 쓰지 못하는장애인의 바람을 쐬게 해 주기 위해 여러명의 도우미들이 봉사에 참여해야한다.
장애인을 도우면서 오히려 나를 돕는 것이 된다.
1. 건강하다는 것만으로 축복이구나
2. 자녀가 이렇지 않은 것만으로 행복이구나.
3. 그 분들을 보살피는 사람은 어려운 사람을 돕는데 나는 내 가족, 내 부모를 돕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
내 자식이라도 장애가 있으면 도망가려고 한다. 하물며 내 자식이고 내 부모인데 내가 돌봐야지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 낸다.
주어진 조건을 ~ 이러해서 좋구나
못사는 아프리카나, 인도에 태어나지 않고 한국이라는 나라에 태어난 것만으로도 행복이다라고 느낀다.
"누군가 파랑새를 찾기 위해서 헤매다가 집에 돌아와 보니 마음 한가운데 있었다는 ...."
기분이 좋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누군가를 좋아하면 내가 행복한 것이다.
꽃을 보고 좋아하면 내가 좋다.
사물을 긍정적으로 보면 내가 기쁘고 행복하다. 마음의 법칙이고, 마음의 성질이다.
내가 행복해 지게 하려면
남을 이해하려는 것은 나를 위해서이다. 내 마음이 편해지고 행복해 진다.
아, 그사람이 ~이러해서 그랬구나. 이 사람은 이러이러 하구나
사랑 받으려고 하니까 불행하다고 느낀다.
사랑하는 마음은 미움이 안 생긴다.
사랑 받으려는 마음때문에 괴로움을 만든다.
주는 생각
좋은 일을 하고 댓가를 바라지 말아야 한다. (칭찬도 받으려 하지 마라)
베푸는 사람이 주인이다.
어떤 두사람이 일을 하고 있다. 일을 할때는 누가 주인이고 고용인인지 모른다.
일이 끝나고 고맙다고 인사를 하는 사람이 주인이고 돈을 주는 사람이 주인이다.
행위의 주체가 돈이 되면 노동이다.
모든 행위의 주체가 자기가 되어야 한다.
사람은 항상 계산을 한다.
천륜을 거스른다 - 자기의 부모에게 잘하는 것을 문제 삼는 것 : 며느리
- 부부가 금술이 좋은 것을 문제 삼는 것 : 시어머니
늘 자기 중심으로 사물을 본다.
불행하게 태어난 사람은 없다.
자기 이기심으로 보기 때문에 불행한 것이다.
인간관계를 맺을 때 한두개만 본다. 그러나 결혼할 때는 굉장히 여러개를 본다 - 욕심
한사람을 잡아서 평생을 베겨 먹으려고한다. - 평생 덕을 보려고 한다.
손해다 생각하면 이혼을 생각한다.
행복과 불행은 양면이다. 어는면을 잡느냐이다.
우리가 이곳 지구별에서 짧지 않은 삶을 사는 동안 행복하게 사는 지혜를 터득해야한다.
누구때문이 아니라. 나 때문에 행복하고, 내가 있어서 행복할 수 있는 복덩이로 만드는 방법은 끝없는 수련인 것
같다. 나를 바로 보고 내가 지금 있는 곳이 어디이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생각이 딴 곳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영혼의 불꽃을 피우는 것.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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