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9816
  • Today : 621
  • Yesterday : 932


내 친구는 '얼미남' 입니다

2009.03.11 03:08

인향 조회 수:1913

상대가 원하는 것을

다 주고도 아깝다 하지 않고

억울한 일을 겪으면서도

부당하다 하지도 않고

손해와 이익을 가르는 데에

빠를 줄도 모르고

다만,

자기의 길을

물처럼 나무처럼

휘파람 불며 가는
 
얼이 아름다운 사람,

그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

나의 가장 고운 남신(男神) 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4 지리산에서 만난 사람과 차 이야기 file 요새 2010.11.20 1937
253 반기문총장의 글 물님 2014.07.11 1937
252 보스턴의 겨울 하늘 [2] 하늘 2011.02.09 1938
251 28기(12.10~12.12) 텐에니어그램 풍경 - 6 [1] file 광야 2009.12.26 1939
250 부용화 [1] 요새 2010.07.11 1939
249 끝까지 할레루야! [3] file 하늘꽃 2017.07.18 1939
248 밥을 먹는 자격 [1] 도도 2009.02.07 1940
247 우리들의 우울한 자화상 [2] 하늘 2011.04.21 1940
246 녹두장군 전봉준 물님 2019.04.03 1942
245 Guest 송화미 2008.04.19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