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8034
  • Today : 1112
  • Yesterday : 1151


Guest

2008.05.23 10:30

텅빈충만 조회 수:2392

아침단상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다.
어느 날 부턴가 병으로 인한 끊임없는 고통으로  몸과의 인연을 끊고 싶기도 한 것이 한 두 번이 아니었지.

오늘 아침, 신선한 떠오름과 함께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게 느껴지며
더불어 잠간이라도 스쳐 갔던 인연들조차도 감사로 느껴진다.

몸에게 말 걸기가 시작되었다.

위통이 감사하고 천식이 감사하고......
몸이 나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이 있었다.

고마운 나의 몸, 소중한 나의 몸, 사랑으로 얼싸안아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24 Guest 타오Tao 2008.05.06 2503
823 감사의 조건은 외부에 있지 않다 하늘 2010.12.02 2503
822 Guest 구인회 2008.05.27 2504
821 청소 [1] 요새 2010.01.30 2504
820 은빛물결 이동했어요^^ [1] file 은빛물결 2013.05.29 2504
819 물님 2015.09.09 2504
818 Splendor in the Grass [2] [3] 도도 2013.04.25 2505
817 거짓말 - 박완규 [1] 물님 2014.07.23 2505
816 일에 대하여 도도 2014.06.24 2506
815 Guest 정옥희 2007.10.16 2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