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야구단
2009.10.11 19:38
고재호 兄과 판님 연못님 가족 도훈이 그리고 저 야구빠따 하나, 글러브 2, 테니스공 하나 오다 가다 아동용 야구방망이 들고 치고 던지고 받습니다. 오늘 투수는 석인이, 타자 고재호 형, 포수 판님 던진 공은 아웃코스 빠져 나가는 슬라이더 말이 슬라이더지 실수로 던진 공이 옆으로 빠져 나갔다고나 할까요 재호 형은 이 슬라이더를 쳤을 까요? 헛 슁을 했을 까요? 판님은 공을 받았을까요? 놓쳤을까요? 마음은 홈런이지만 이 공을 칠리 만무하고 애꿎은 가을 하늘을 후려 갈겼습니다. 야구의 재미란 내 마음의 응어리를 시원한게 내친다는 것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다음엔 제대로 한 번 쳐보자고요...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71 | 기도하는 장소 | 물님 | 2019.12.17 | 8997 |
570 | 위대한 사실 | 물님 | 2019.12.04 | 8729 |
569 | 가온의 편지 / 천진(天眞) [4] | 가온 | 2019.12.02 | 8446 |
568 | 유일한 힘 | 물님 | 2019.11.26 | 8809 |
567 | 최고의 지름길 | 물님 | 2019.11.19 | 8721 |
566 | 당신의 핸들 | 물님 | 2019.11.11 | 8750 |
565 | 진정한 믿음 | 물님 | 2019.11.05 | 8587 |
564 | 압바 Abba | 도도 | 2019.10.25 | 8521 |
563 | 큰 특권 | 물님 | 2019.10.07 | 8971 |
562 | 가온의 편지 / 빛과 어둠 사이에서 [2] | 가온 | 2019.10.04 | 8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