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냐? 새우냐?
2010.12.12 10:39
영국의 '가디언(Guardian)' ' 지 1994년 2월 26일자에 실린 “돌고래 한국”이란 제목의 글. .
“한국 속담에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 말이 있다. 한국은 지난 역사의 전환기마다 주변 고래들의 싸움에 등이 터지는 새우였다. 1990년대에 이르러 한국은 또다시 주변 고래들의 싸움에 휘말리게 되었다. 그러면 한국은 다시 등이 터질 것인가? 아니다. 한국은 이제 새우가 아니다. 한국은 이제 세계 10~20위권의 무역대국 경제대국이 되었다. 아직 큰 고래는 아니지만 앞으로 큰 고래가 될 수 있는 영리하고 민첩한 돌고래가 되었다. 앞으로 한국이 큰고래가 되어 21세기 태평양 시대를 주도하는 나라의 하나가 될 것인지, 아니면 새우로 전락하여 다시 등이 터질 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한국 속담에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 말이 있다. 한국은 지난 역사의 전환기마다 주변 고래들의 싸움에 등이 터지는 새우였다. 1990년대에 이르러 한국은 또다시 주변 고래들의 싸움에 휘말리게 되었다. 그러면 한국은 다시 등이 터질 것인가? 아니다. 한국은 이제 새우가 아니다. 한국은 이제 세계 10~20위권의 무역대국 경제대국이 되었다. 아직 큰 고래는 아니지만 앞으로 큰 고래가 될 수 있는 영리하고 민첩한 돌고래가 되었다. 앞으로 한국이 큰고래가 되어 21세기 태평양 시대를 주도하는 나라의 하나가 될 것인지, 아니면 새우로 전락하여 다시 등이 터질 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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