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2012.09.13 23:07
밥
밥상 위에 차려진
나를 나되게 하는 생명
나의 뼈와 살 속에
그리고 핏속에 녹아
저기 작은 아이에게
밝게 비춰줄 등불
2012.9.13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71 |
하얀 겨울 아이
[2]  | 도도 | 2009.12.20 | 7681 |
| 170 | 베데스다 편지 [2] | 물님 | 2009.11.06 | 7682 |
| 169 | 하나님= 말씀 [2] | 요새 | 2010.03.15 | 7683 |
| 168 | 오감으로 듣는다는 것 | 물님 | 2009.11.29 | 7686 |
| 167 | 아침햇살 장길섭님- 멕시코, 페루 여행기 | 물님 | 2010.09.16 | 7695 |
| 166 |
불재의 웃음
| 구인회 | 2010.02.09 | 7705 |
| 165 | 주의 기도 [1] | 물님 | 2010.02.11 | 7711 |
| 164 |
아이의 기도
[1] | 구인회 | 2010.02.01 | 7721 |
| 163 |
몇 달란트 ?
| 구인회 | 2009.10.11 | 7733 |
| 162 | 배명식목사 - 칼럼 | 물님 | 2011.04.03 | 7747 |
집 가까운
작은 학교에 부임했습니다.
교육가족들이 나를 환영한다고
만찬을 차려주었습니다.
나는 그때 밥을 보고
작은 등불이 되고 싶다는
고백을 했습니다.
뭉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