雨期
2011.07.29 09:19
雨期
김동환
연이어 내리는 비
이승과 저승을 넘어 마침내
그대 가슴에 가 닿을 마음의 빗줄기여
그대 없이도
산다는 것이 부끄러워
우산을 낮게 들고 길을 걷는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3 | 폼 잡지 말고 [1] | 하늘꽃 | 2011.06.02 | 4483 |
162 | 세상의 등뼈 | 물님 | 2011.06.13 | 4829 |
161 | 킬리만자로의 표범 [2] | 물님 | 2011.07.03 | 4129 |
» | 雨期 [1] | 물님 | 2011.07.29 | 4809 |
159 | 오래 되었네.. [1] | 성소 | 2011.08.10 | 4500 |
158 | 이별1 | 도도 | 2011.08.20 | 4768 |
157 | 김남주, 「추석 무렵」 | 물님 | 2011.09.14 | 4190 |
156 | 낙타 [1] | 물님 | 2011.09.19 | 4833 |
155 | 당신에게 말 걸기 [1] | 물님 | 2011.09.26 | 4723 |
154 | 벼 - 이 성부 [1] | 물님 | 2011.10.03 | 4258 |
가슴이 아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