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0148
  • Today : 524
  • Yesterday : 966


배달

2009.03.12 09:27

물님 조회 수:1346

아침에 일어나 파란 하늘을 본다.

너무나 많은 인생의 놀라움에

방금 배달된 갓 구운 스물 네 시간에

두 손 모아 감사드린다.

 

해가 떠오르고 있다.

햇살로 목욕한 숲이 눈에 들어온다.

 

- 틱낫한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3 하늘 냄새 [1] 물님 2011.10.10 1979
152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1] 물님 2011.10.10 1473
151 김수영, 「어느날 고궁을 나오면서」 [1] 물님 2011.10.18 1986
150 가을의 기도 -김현승 물님 2011.10.18 2222
149 박성우, 「소금창고 물님 2011.10.24 2099
148 새-천상병 물님 2011.10.31 5686
147 곳감 맛 귤 맛 [1] 물님 2011.11.08 1376
146 나는 우주의 것 - 정명 키론 2011.11.21 1302
145 함성호, 「너무 아름다운 병」 물님 2011.11.22 1263
144 나는 숨을 쉰다 [1] 물님 2011.11.28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