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4667
  • Today : 655
  • Yesterday : 916


미움과 놀다

2013.11.05 15:20

솟는 샘 조회 수:2612

미움과 놀다

                                              솟는샘

 

미움!

가만히 그의 이름을 불러본다.

 

멀리 있기를

가까이 오지 않기를

나와는 상관없는 듯이 하려 했던

미움이

오늘도 나를 방문한다.

그리고

 

아....

 

미움을 자세히 보니

이것도 괜찮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는 

시구절도 있더니


오늘 

미움은

 

 동동

 

저만큼 떠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0 빚에서 빛으로 [1] 지혜 2012.11.21 2629
99 내 안의 나 ,나, 나 [1] 지혜 2011.07.30 2629
98 천국과 지옥 [2] 지혜 2012.11.15 2627
97 벼 - 물 [1] 물님 2011.12.24 2627
96 맴맴 지혜 2011.10.22 2627
95 겨울빈들 [1] 제로포인트 2012.12.20 2626
94 대붕날다 [4] file 샤론 2012.05.21 2624
93 어둠이 집을 지었지만 지혜 2011.10.23 2624
92 저 산은 [2] 지혜 2011.07.29 2624
91 간이역에서 [1] 지혜 2011.10.17 2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