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92753
  • Today : 1025
  • Yesterday : 1345


저녁 기도

2011.08.05 06:13

지혜 조회 수:4514

       저녁 기도

 

 

 

더위에만 감추어 두신 福이 있고

어둠에만 담아 두신 별빛 입니다

 

당신은 항상 지당하시니,

저는 견딜 수 있는 만큼 견디고

못내 더우면 벗거나

어두울 때는 보기만 하면 됩니다

 

거저 가도록 마련해 두신 살림의 길 

 

항상 지당하신 당신을 좇으면

저는 항상 당신께 

마땅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다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저녁 기도 [1] 지혜 2011.08.05 4514
140 그 꿈 [1] 물님 2013.03.05 4512
139 생각과 사실의 공간에서 보면 [2] 지혜 2011.07.21 4500
138 당신의 들꽃으로 [3] 하늘 2011.04.28 4499
137 눈꽃 [1] 요새 2010.03.10 4496
136 잔잔해진 풍랑(마르코4장35절-41절) [1] 지혜 2011.08.09 4494
135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4] 솟는 샘 2013.09.10 4493
134 봄 편지 [3] 지혜 2012.03.17 4491
133 바람의 흔적 [2] 하늘 2011.06.04 4491
132 거기까지 [2] 지혜 2012.03.07 4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