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0678
  • Today : 837
  • Yesterday : 1032


진달래 야구단

2009.10.11 19:38

구인회 조회 수:9775

3.jpg 



고재호 兄과 판님 연못님 가족 도훈이 그리고 저
야구빠따 하나, 글러브  2, 테니스공 하나

오다 가다 아동용 야구방망이 들고 치고 던지고 받습니다.
오늘 투수는 석인이, 타자 고재호 형, 포수 판님
던진 공은 아웃코스 빠져 나가는 슬라이더
말이 슬라이더지 실수로 던진 공이 옆으로 빠져 나갔다고나 할까요

재호 형은 이 슬라이더를 쳤을 까요? 헛 슁을 했을 까요?
판님은 공을 받았을까요? 놓쳤을까요?
마음은 홈런이지만 이 공을 칠리 만무하고
애꿎은 가을 하늘을 후려 갈겼습니다.

야구의 재미란 내 마음의 응어리를 시원한게 내친다는 것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다음엔 제대로 한 번 쳐보자고요...



4.jpg 

1.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1 영웅 - 헤르만 헤세 물님 2019.09.30 7359
570 이 힘든 시기에 물님 2020.08.24 7360
569 쯔빙그리와 전염병 물님 2020.07.06 7361
568 가온의 편지 / 빈 자리 [4] file 가온 2013.07.04 7362
567 성탄을 기다리며...... 도도 2013.12.26 7364
566 卐 과 卍 물님 2015.09.02 7364
565 김홍한목사의 '개혁에 대한 생각' 물님 2014.11.04 7365
564 영적 생활의 활력은 물님 2021.01.05 7368
563 가온의 편지 / 5월의 햇살이 되어라 [2] file 가온 2015.05.07 7369
562 생명의 숨결 물님 2020.10.27 7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