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90292
  • Today : 969
  • Yesterday : 1104


미움과 놀다

2013.11.05 15:20

솟는 샘 조회 수:4307

미움과 놀다

                                              솟는샘

 

미움!

가만히 그의 이름을 불러본다.

 

멀리 있기를

가까이 오지 않기를

나와는 상관없는 듯이 하려 했던

미움이

오늘도 나를 방문한다.

그리고

 

아....

 

미움을 자세히 보니

이것도 괜찮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는 

시구절도 있더니


오늘 

미움은

 

 동동

 

저만큼 떠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1 그리움 [1] 요새 2010.04.01 4704
190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2] 도도 2011.11.07 4698
189 축복2 [1] 요새 2010.03.07 4698
188 요새의 꿈 요새 2010.03.27 4696
187 [1] 지혜 2013.10.01 4694
186 엿보기, 미리 보기 [1] 지혜 2011.09.25 4671
185 춤1. 요새 2010.03.21 4670
184 백일홍 [1] 지혜 2011.09.07 4646
183 노을 생각 지혜 2011.11.04 4628
182 빚에서 빛으로 [1] 지혜 2012.11.21 4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