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일기 3
2012.02.23 14:14
손자일기 3
배앓이를 하다가
바지에 응가를 하고서
여우웃음으로 뒤를 씻어낸다
아직 말이 짧아도
미안한 줄을 아는 어린 것,
'괜찮아요'
'할머니가 목욕하고 옷 갈아 입혀 줄게'
염치를 아는 놈은 뒤가 구리지 않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1 | 거기까지 [2] | 지혜 | 2012.03.07 | 4458 |
140 | 잔잔해진 풍랑(마르코4장35절-41절) [1] | 지혜 | 2011.08.09 | 4462 |
139 | 저녁 기도 [1] | 지혜 | 2011.08.05 | 4470 |
138 | 눈 먼 새에게 [1] | 지혜 | 2011.09.05 | 4477 |
137 | 그 사이에 [1] | 지혜 | 2011.08.04 | 4480 |
136 | 사랑은 그렇다 [2] | 지혜 | 2011.08.13 | 4480 |
135 | 입하立夏 [1] | 지혜 | 2013.06.03 | 4490 |
134 | 겨울 춘몽 [3] [6] | 지혜 | 2013.03.04 | 4491 |
133 | 추석 비 [2] | 지혜 | 2011.09.11 | 4495 |
132 | 손자 [1] | 지혜 | 2011.10.13 | 4497 |
똥도 이쁜 내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