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록과 눕다
2010.05.11 12:40
눈높이 아래로
연록의 자연이
눕는다
손으로 쓰다듬으니
파르르 떨며 웃는다
네가 뿜어내는 녹색 빛으로
나 연록이 되어
그 중심으로 들어가
걷는다
내가 연록이고
연록이 나되어
연초록의
빛을 뿜는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0 | 내 유년의 가르침은 [1] | 물님 | 2011.11.23 | 1708 |
| 49 | 가을 나비 [1] | 지혜 | 2011.11.09 | 1705 |
| 48 | 환절기 [1] | 지혜 | 2011.08.21 | 1704 |
| 47 | 옥수수 편지 [1] | 지혜 | 2011.08.22 | 1700 |
| 46 | 마늘을 보다 | 지혜 | 2011.12.01 | 1693 |
| 45 | 웅녀에게 [1] | 물님 | 2011.10.31 | 1692 |
| 44 | 가을 선운사에서 [1] | 지혜 | 2011.10.03 | 1691 |
| 43 | 보는 것과 해 보는 것 [2] | 도도 | 2011.10.02 | 1691 |
| 42 |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2] | 도도 | 2011.11.07 | 1689 |
| 41 | 보이잖니 | 지혜 | 2011.11.24 | 1688 |
빛의 에덴님
자연을 보는 눈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