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적다
2013.09.13 05:02
고려 말의 학자 야은 길재(冶隱 吉再)의 시
< 뜻을 적다 >
시냇가 오막살이 홀로 한가로이 사느니
달은 밝고 바람은 맑아 흥이 남아돈다.
손님은 오지 않아 산새와 더불어 얘기하고
대숲으로 평상을 옮겨 누워 책을 본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71 | 가온의 편지 / 예 감 [2] | 가온 | 2013.09.05 | 8486 |
470 | 기도의 유효기간 | 물님 | 2020.06.29 | 8489 |
469 | 살수록 | 하늘꽃 | 2017.06.30 | 8490 |
468 | 미국은 어떤 나라인가? [1] | 물님 | 2021.09.29 | 8491 |
467 | 가온의 편지/ 천년의 비상 [2] | 가온 | 2021.09.17 | 8496 |
466 | 생명의 숨결 | 물님 | 2020.10.27 | 8497 |
465 | 성경과 경제 (1) | 물님 | 2017.08.28 | 8498 |
464 | 원선교사님의 오늘 나눔 [1] | 하늘꽃 | 2022.08.09 | 8502 |
463 | 스승의 날에 -숨 | 물님 | 2022.05.17 | 8503 |
462 | 책을 한 권만 읽은 사람의 비극 | 물님 | 2016.01.22 | 8507 |
뜻을 적다...
한가로이. 흥이 돌고. 더불어 얘기하고.
뜻을 읽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