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2011.08.19 07:37
물
네 색이 없음으로
꽃잎 물들이고
네 향기 없음으로
꽃향 불러오고
네 맛이 없음으로
꿀 샘 고이더니
네 집이 없음으로
꽃 천지 일으킨다
네 빈 잔으로
아침이
취하고 있다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30 | 예쁘게 지은 DECAGRAM의 집 [3] | 구인회 | 2014.02.07 | 3712 |
229 |
내가 네안에
[3] ![]() | 하늘꽃 | 2010.01.16 | 3708 |
228 | 지휘자에게 보면대가 있듯이 [3] | 도도 | 2010.01.05 | 3706 |
227 | 새벽에 꾸는 꿈 [4] | 물님 | 2010.01.30 | 3702 |
226 | 사랑 쇼핑백 [1] | 에덴 | 2010.05.11 | 3699 |
225 | 아들아 ,봄 길은 [3] | 물님 | 2011.04.26 | 3694 |
224 | 경각산 패러글라이더장에서 [1] | 물님 | 2011.04.01 | 3694 |
223 | 오늘밤은 그러하다 [2] | 마음 | 2011.01.11 | 3693 |
222 | 새벽 울음이여! [2] | 하늘 | 2010.09.21 | 3691 |
221 | 그릇들의 대화 [1] | 요새 | 2010.03.19 | 3688 |
인회님~
꽃술 한 잔 올리고 싶어요~
고 맙 습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