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로 가라
2011.09.12 05:47
거기로 가라
울지 마라
울지 말아라
그 아픔
시퍼렇게 부릅떠라
면역력도
생기지 않으니
휘두르는
중력도 멈추지 않느니
굴레를 끄시고
마지막 거기,
거기까지 가라
그림자 없는
네 성채로 가라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80 | 정의正義는 거기에 | 지혜 | 2011.12.04 | 1782 |
| 79 | 봅볕 아래에서 [1] | 지혜 | 2012.04.27 | 1780 |
| 78 | 보름달 축제 [1] | 지혜 | 2012.10.23 | 1775 |
| 77 | 눈 먼 새에게 [1] | 지혜 | 2011.09.05 | 1766 |
| 76 | 先生님前 上書 [2] | 물님 | 2013.02.08 | 1762 |
| » | 거기로 가라 [1] | 지혜 | 2011.09.12 | 1762 |
| 74 | 대목大木 [1] | 지혜 | 2012.09.13 | 1758 |
| 73 | 눈물의 나이 [1] | 지혜 | 2011.09.13 | 1757 |
| 72 | 봄밤 [3] | 물님 | 2012.05.03 | 1756 |
| 71 | 수레 | 지혜 | 2012.08.23 | 1743 |
"거기까지 가라"
존재의 깊이와 힘이 느껴지는 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