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0739
  • Today : 513
  • Yesterday : 1092


돋보기

2012.07.19 15:50

지혜 조회 수:2963

돋보기

 

 

                     

실과 바늘이

땅과 하늘이 하나이듯이 

사람과 신이

둘이 아니다

 

멀리,

그리고

자세히

머리를 숙이고 보면

모두

맞닿아 있다

 

나를

세상이 업고

나는

세상을 안고 간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0 낙화 (落花 ) 에덴 2010.04.22 3114
159 이공일사 입춘방 지혜 2014.02.14 3109
158 노을 생각 지혜 2011.11.04 3109
157 외로움 [3] 요새 2010.03.23 3106
156 처음입니다, 내게는. [2] 하늘 2011.06.16 3105
155 영취산에서 [4] 물님 2011.07.08 3100
154 바람의 흔적 [2] 하늘 2011.06.04 3096
153 연꽃 서정 [1] [17] 지혜 2012.06.29 3095
152 금줄 [2] 지혜 2012.07.12 3084
151 우산 속 산책 [1] 지혜 2012.07.27 3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