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8955
  • Today : 692
  • Yesterday : 924


Guest

2008.05.23 10:30

텅빈충만 조회 수:1581

아침단상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다.
어느 날 부턴가 병으로 인한 끊임없는 고통으로  몸과의 인연을 끊고 싶기도 한 것이 한 두 번이 아니었지.

오늘 아침, 신선한 떠오름과 함께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게 느껴지며
더불어 잠간이라도 스쳐 갔던 인연들조차도 감사로 느껴진다.

몸에게 말 걸기가 시작되었다.

위통이 감사하고 천식이 감사하고......
몸이 나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이 있었다.

고마운 나의 몸, 소중한 나의 몸, 사랑으로 얼싸안아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4 Guest 텅빈충만 2008.05.29 1512
963 Guest 텅빈충만 2008.06.29 1512
962 Guest 타오Tao 2008.07.19 1512
961 Guest 구인회 2008.08.25 1512
960 Guest 구인회 2008.08.19 1514
959 1차 수련사진 '물님... 관계 2009.11.19 1514
958 Guest 여왕 2008.08.02 1515
957 Guest 구인회 2008.10.21 1515
956 새벽에 일어나 [1] 도도 2017.09.16 1515
955 Guest 구인회 2008.07.27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