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성탄축하무대(장지문)
2007.12.30 21:10
진달래가 진달래 피는 곳으로 오게 된 것은 다른 것이 아니다
나무와 들꽃을 친구삼으며, 풀벌레와 나비가 춤추는 곳에서
자유롭고 평화롭게 살기 위함이다
하느님께서 날마다 수고하시는 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사람은 결코 잘못 될 수 가 없으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남을 이용하는 법이 없다
이 진달래의 끝없는 영토가 아버지의 품이고 성전이고 학교다
이 땅의 모든 것이 책이고 선생님이고 선한 세계로 안내하는 성직자라고 믿는다
언젠가 한송이 진달래가 되어 네 음악의 선율과 같이
고요 속에서 대화하고 아름답게 살아가기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1 | 보라 날이 이를지라 | 물님 | 2014.05.30 | 5904 |
70 | 예수가 말한 ‘가난한 마음’의 정체는 뭘까 | 물님 | 2016.02.25 | 5898 |
69 | 한 알의 밀 | 물님 | 2014.04.29 | 5896 |
68 | 홍준표에게 보내는 고등학생의 편지 | 도도 | 2015.03.31 | 5887 |
67 | 나눔 | 도도 | 2014.02.14 | 5880 |
66 | 큰 특권 | 물님 | 2019.10.07 | 5866 |
65 |
가온의 편지 / 예 감
[2] ![]() | 가온 | 2013.09.05 | 5854 |
64 | 수문제의 편지 | 물님 | 2014.04.09 | 5838 |
63 | 아름다운 마무리 | 물님 | 2015.09.02 | 5833 |
62 |
가온의 편지 / 사 연
[2] ![]() | 가온 | 2014.04.06 | 5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