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혀진 아침
2011.10.11 09:49
닫혀진 아침
어둠에 대하여
세상에 대하여
아무 것도 모르겠다
나에 대하여
사람에 대하여
아무 것도 모르겠다
거대한 양 극의 뿌리가
어디인지 모르겠다
안개로 닫힌 아침여도
눈 먼 나를
태양이 데리러 오리라는 것
그 것만 알겠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0 | 이공일사 입춘방 | 지혜 | 2014.02.14 | 3106 |
119 | 낙화 (落花 ) | 에덴 | 2010.04.22 | 3111 |
118 | 그대의 하늘을 열어야지 [1] | 지혜 | 2011.10.06 | 3115 |
117 | 소한小寒 [2] | 지혜 | 2012.01.05 | 3138 |
116 | 강 선생의 목련차 [3] | 지혜 | 2012.01.07 | 3147 |
115 | 거기까지 [2] | 지혜 | 2012.03.07 | 3151 |
114 | 그 길을 가고 싶다 | 지혜 | 2012.05.01 | 3152 |
113 | 풍경 [1] | 지혜 | 2012.03.16 | 3158 |
112 | 내사랑의고향 [5] | 샤론 | 2012.01.16 | 3160 |
111 | 대지의 어머니 [1] | 에덴 | 2013.08.25 | 3168 |
그 만큼 아시면 많이 아는 거에요 ㅎㅎ
툭 터져 나오는 꼬투리처럼
툭 튀어 나오는 시가
이제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