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프다고 -
2015.11.04 04:52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24 | 만족입니다. 이번 겨울 캠프 소개합니다. (파일첨부) | 만족 | 2011.11.30 | 3004 |
923 | Guest | 하늘꽃 | 2008.05.20 | 3004 |
922 | Guest | 구인회 | 2008.10.27 | 3001 |
921 | Guest | 구인회 | 2008.06.04 | 3001 |
920 | 집중력이 | 물님 | 2014.10.03 | 2998 |
919 | Guest | 구인회 | 2008.05.01 | 2998 |
918 | Guest | 구인회 | 2008.12.26 | 2996 |
917 | Guest | 구인회 | 2008.10.02 | 2992 |
916 | Guest | 구인회 | 2008.10.05 | 2990 |
915 | 그대를 꼬옥 허깅했던... | 물님 | 2012.01.10 | 29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