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비워 평온하라
2009.04.30 07:29
마음을 비워 평온하라
숨을 들이마실 때, 나는 나의 들숨을 안다.
숨을 내쉴 때, 나는 나의 날숨을 안다.
일부러 의식하지 말라. 그저 알고 있으면 된다.
그리고 당신의 들숨과 날숨을 만나는 동안에는
자연스럽게 생각을 멈춰라.
생각을 멈추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하루 종일 생각에 사로잡혀 있으면 쉽게 피곤해지고,
현재에 온전하게 존재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철학자 데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하지만 나는 이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여기에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여기에 존재하지 않으므로 삶의 놀라움에 닿지 못한다.”
이것이 나의 생각이다.
- 틱낫한 / 마음을 비워 평온하라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1 | 고재호님의 성경공부 -하나님의 어린양 | 물님 | 2009.05.10 | 12223 |
100 | [1994.1/(진달래교회)] ▲ "1993년도 진달래교회 설교집 표지" [1] | 구인회 | 2009.06.20 | 12224 |
99 | 기대하세요~ 꽃산가는길 진달래 화전 만들기^^ [5] [4] | 제로포인트 | 2013.04.21 | 12236 |
98 | 이해학목사가 전하는 4.19 혁명과 나 | 물님 | 2013.04.24 | 12236 |
97 | 진달래마을 풍경(주일 예배) | 구인회 | 2007.12.13 | 12259 |
96 | 여기 아이를 눕히네(김은주) | 구인회 | 2007.12.28 | 12389 |
95 | 앗샤라니의 '감사의 조건들' | 물님 | 2009.05.15 | 12401 |
94 | 기억하라 [2] | 물님 | 2009.06.17 | 12436 |
93 | 2007성탄축하무대(김은호) | 구인회 | 2007.12.30 | 12441 |
92 | 이란의 옛시인 하페즈의 시 [1] | 물님 | 2009.03.24 | 124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