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7987
  • Today : 941
  • Yesterday : 1117


물님 사성암

2020.03.16 07:41

도도 조회 수:2666


20200313



사성암 (四聖庵)

   

                                                  숨 이병창


 

용궁까지 불러들인 토끼를

허망하게 놓쳐버린 별주부는

어떤 심정이었을까

내 안의 토끼를 잡은

네 명의 선지식은 그 때

어떤 심정이었을까

놓친 토끼와 붙잡힌 토끼가

사성암 염불 소리 속에서

숨바꼭질하고 있다


 

* 구례를 내려다 보고 있는 사성암은 544(성왕 22) 조사 연기(緣起)가 창건하여 오산사(鰲山寺)라고 했다. 오산이란 자라 모양을 하고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후대에 신라의 원효(元曉)와 의상(義湘) 연기도선(烟起 道詵), 고려의 진각(眞覺)이 이 절에서 수도했다 하여 이들 네 스님을 기려 사성암이라 고쳐 불렀다고 한다



[꾸미기]20200313_142305.jpg


[꾸미기]20200313_142439.jpg


[꾸미기]20200313_142609.jpg


[꾸미기]20200313_143251.jpg


[꾸미기]20200313_143815_001.jpg


[꾸미기]20200313_144456_001.jpg


[꾸미기]20200313_144559_001.jpg


[꾸미기]20200313_144756_001.jpg


[꾸미기]20200313_150130.jpg


[꾸미기]20200313_150520_001.jpg


[꾸미기]20200313_151250.jpg




[꾸미기]20200313_151927_001.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55 몽고식 변발을 한 예수상 file 도도 2024.07.14 57
1354 진달래마을[9.27] [3] file 구인회 2009.09.29 1889
1353 진달래마을['10.5.2] [1] file 구인회 2010.05.03 1911
1352 진달래마을(9.13) file 구인회 2009.09.13 1914
1351 울릉도 file 비밀 2012.05.24 1914
1350 석가탄신일 귀신사 방문 file 도도 2014.05.06 1914
1349 카쟈흐스탄 공원과 풍경 file 구인회 2010.07.23 1921
1348 케냐에서 하늘꽃 선교사님 [1] file 구인회 2011.12.08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