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7013
  • Today : 1033
  • Yesterday : 944


진달래 야구단

2009.10.11 19:38

구인회 조회 수:9954

3.jpg 



고재호 兄과 판님 연못님 가족 도훈이 그리고 저
야구빠따 하나, 글러브  2, 테니스공 하나

오다 가다 아동용 야구방망이 들고 치고 던지고 받습니다.
오늘 투수는 석인이, 타자 고재호 형, 포수 판님
던진 공은 아웃코스 빠져 나가는 슬라이더
말이 슬라이더지 실수로 던진 공이 옆으로 빠져 나갔다고나 할까요

재호 형은 이 슬라이더를 쳤을 까요? 헛 슁을 했을 까요?
판님은 공을 받았을까요? 놓쳤을까요?
마음은 홈런이지만 이 공을 칠리 만무하고
애꿎은 가을 하늘을 후려 갈겼습니다.

야구의 재미란 내 마음의 응어리를 시원한게 내친다는 것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다음엔 제대로 한 번 쳐보자고요...



4.jpg 

1.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1 왜 채식을 해야하는가? 물님 2013.03.13 7583
550 가온의 편지 / 기우(杞憂) [2] file 가온 2014.09.10 7584
549 시작하기 전에 물님 2021.03.19 7585
548 산호세에서 - 물님 2012.11.05 7587
547 하나님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4] file 제로포인트 2013.02.12 7587
546 가온의 편지 / 평화 [2] file 가온 2018.06.06 7587
545 나이 때문에 물님 2020.07.12 7587
544 눈물 [2] 물님 2012.12.30 7593
543 쯔빙그리와 전염병 물님 2020.07.06 7595
542 뜨거운 목구멍! 제로포인트 2012.12.20 7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