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에....
2015.12.17 22:48
진달래 어느 남신도님의 글을 나누고자 합니다.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또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아직 저 따뜻한 햇살 아래
점시 서성이며
생각을 덜어내고 싶습니다.
작은 걱정은 쓸데없고
큰 걱정은 풀 곳 없으니
다만 사랑하는 마음이
사람을 향하여 달려가도록
길을 열어주십시오.
말이 끝나는 자리에서
발이 한 걸음 나아가
저 햇살 아래 서 있게 하십시오.
겨울 씨앗처럼 생각이
깨끗해지겠습니다.
20151122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91 | 안젤름 그륀의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중 [1] | 물님 | 2011.02.24 | 8711 |
290 | 출산 10분 전은 [1] | 물님 | 2010.10.13 | 8714 |
289 | 베데스다 -가온의 편지 [2] | 물님 | 2010.09.06 | 8716 |
288 | 큰 특권 | 물님 | 2019.10.07 | 8718 |
287 | 가온의 편지 / 꿈으로 오시는 이 [1] | 가온 | 2011.01.06 | 8719 |
286 | 영화 '노아'에 관한 글 - 한겨레 | 물님 | 2014.03.26 | 8731 |
285 | 평화에 대한 묵상 | 물님 | 2019.08.09 | 8740 |
284 | 다섯째 아이 – 도리스 레싱 . 5월 9일 진달래 독서모임 [1] | 물님 | 2016.05.10 | 8741 |
283 | 복된 말씀 기고문- 한국교회 발등에 떨어진 코로나의 불똥 [1] | 물님 | 2020.09.24 | 8744 |
282 | 왜 예수를 믿는가? - 이어령 [1] | 물님 | 2011.01.30 | 87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