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9963
  • Today : 768
  • Yesterday : 932


Guest

2008.05.23 10:30

텅빈충만 조회 수:1634

아침단상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다.
어느 날 부턴가 병으로 인한 끊임없는 고통으로  몸과의 인연을 끊고 싶기도 한 것이 한 두 번이 아니었지.

오늘 아침, 신선한 떠오름과 함께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게 느껴지며
더불어 잠간이라도 스쳐 갔던 인연들조차도 감사로 느껴진다.

몸에게 말 걸기가 시작되었다.

위통이 감사하고 천식이 감사하고......
몸이 나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이 있었다.

고마운 나의 몸, 소중한 나의 몸, 사랑으로 얼싸안아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24 [2010.1.15/(전북도민일보) 하대성·추성수 기자] ▲ 보광재 옛길 ­불재 file 구인회 2012.10.15 2800
1123 이어서 [1] 영 0 2009.09.01 2797
1122 신종 플루의 진실에 대한 자료 물님 2009.11.06 2795
1121 다시 그린 태극기(地天泰) file 구인회 2009.07.07 2793
1120 한 수 배우는 글 [2] 물님 2013.10.08 2781
1119 어느 이상주의자의 바램 [2] 이규진 2009.06.29 2759
1118 사진 [1] file 영 0 2009.09.01 2731
1117 책을 읽고 나서 [2] 장자 2011.01.25 2729
1116 임마누엘 칸트 물님 2023.01.09 2721
1115 그대는 내게 [2] 하늘 2011.01.27 2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