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7881
  • Today : 835
  • Yesterday : 1117


마음을 비워 평온하라

2009.04.30 07:29

도도 조회 수:9672

마음을 비워 평온하라

 

 

숨을 들이마실 때, 나는 나의 들숨을 안다.

숨을 내쉴 때, 나는 나의 날숨을 안다.

 

일부러 의식하지 말라. 그저 알고 있으면 된다.

그리고 당신의 들숨과 날숨을 만나는 동안에는

자연스럽게 생각을 멈춰라.

생각을 멈추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하루 종일 생각에 사로잡혀 있으면 쉽게 피곤해지고,

현재에 온전하게 존재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철학자 데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하지만 나는 이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여기에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여기에 존재하지 않으므로 삶의 놀라움에 닿지 못한다.”

이것이 나의 생각이다.

 

 

- 틱낫한 / 마음을 비워 평온하라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1 가온의 편지 / 당신이 봄입니다 [3] file 가온 2020.04.06 6653
580 부자되는 물님 2014.04.03 6654
579 김홍한목사의 이야기 신학 물님 2017.04.01 6655
578 평화에 대한 묵상 물님 2019.08.09 6655
577 미국은 어떤 나라인가? [1] 물님 2021.09.29 6655
576 우리 친구를 하얀나비 2013.01.04 6656
575 교회공동체가 필요한 이유 물님 2020.04.02 6656
574 밥 짓는 주일 도도 2014.04.07 6658
573 이 힘든 시기에 물님 2020.08.24 6658
572 가온의 편지 / 일상이라는 기적 [2] file 가온 2021.01.04 6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