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5557
  • Today : 223
  • Yesterday : 933


헨리 나웬의 마지막 일기

2009.07.22 06:58

물님 조회 수:8623

나는 내 초에 자주 불을 밝힌다.
글을 쓸 때는 글쓰기를 기도로 승화시키려고 초에 불을 켜고,
기도할 때는 나와 집에 있는 벗들을 연결시키려고 촛불을 밝힌다.
공동체는 함께 살고 일하는 수준을 넘어선다.
공동체는 육체의 제약을 조금도 받지 않는 마음의 끈이다.
공동체는 실제로 세상 곳곳에서 타오르며
우정과 사랑으로 이루어진 침묵의 기도를 함께 바치는 촛불이다.

-헨리 나웬의 ‘마지막 일기’ 중에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 루미를 생각하며 물님 2015.10.26 5785
90 부모가 되기 전 까지 물님 2019.05.27 5781
89 주자(朱熹) 의 한 말씀 물님 2014.04.04 5781
88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1] 물님 2014.07.24 5777
87 해우소 [1] 지혜 2016.04.02 5775
86 마더 테레사의 한 말씀 물님 2014.09.28 5774
85 천국독립군 물님 2014.07.14 5772
84 장애? 지혜 2016.04.14 5770
83 추수감사절 예배 나눔 - 골로새서3:1~17 [2] 도도 2013.11.18 5769
82 봄은 추억처럼.... [2] file 가온 2018.04.08 5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