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예배에 참석하는 이유 - 다연의 변
2008.11.07 09:38
어쩌면 ......
어쩌면 . . .
그 '호기심 천국'이 끝나면
그 다음엔 무엇이 올까......
섹스, 열정, 사랑이라는 가면무도회가 끝나면
무엇이 올까.....
허무, 고독, 고통, 절망이라는 것이 끝없이 전개되다가
그 것마져 끝나면 무엇이 올까 . . . . .
.
삶이 두려우면.....죽음도 두려울까 . . . .
죽음이 두려우면..... 삶도 두려운 것인가 . . .
. . . . . . .
.
지금 나투어져 살고 있는 이 지구의 전존재적 삶이
나의 나된 님을 향해 쉼없는 눈마주침으로 간구하고 간구하고
어떤 결과와 현상이든 그의 자애심의 발로임을 알고 감사하고 노래부르며
온 우주를 감싸는 바람의 기운처럼 기쁨이 나의 영혼을 감싸는 것을 알때에
그리하여 온 세포가 비단물결 처럼 출렁이는 춤 출때에
나는 나의 님과 함께
이미 시공과 차원을 넘어
또 다른 창조의 길을 걷고 있겠지. . . . . .
.
오늘도 하늘의 구름은 제 갈길 가고
투명한 영혼의 깊은 속 넘어 넘어 . . . .
님은 이렇게
이렇게도 가까이 와 계시는데 . . .
. . . . . . .
어쩌면 . . .
그 '호기심 천국'이 끝나면
그 다음엔 무엇이 올까......
섹스, 열정, 사랑이라는 가면무도회가 끝나면
무엇이 올까.....
허무, 고독, 고통, 절망이라는 것이 끝없이 전개되다가
그 것마져 끝나면 무엇이 올까 . . . . .
.
삶이 두려우면.....죽음도 두려울까 . . . .
죽음이 두려우면..... 삶도 두려운 것인가 . . .
. . . . . . .
.
지금 나투어져 살고 있는 이 지구의 전존재적 삶이
나의 나된 님을 향해 쉼없는 눈마주침으로 간구하고 간구하고
어떤 결과와 현상이든 그의 자애심의 발로임을 알고 감사하고 노래부르며
온 우주를 감싸는 바람의 기운처럼 기쁨이 나의 영혼을 감싸는 것을 알때에
그리하여 온 세포가 비단물결 처럼 출렁이는 춤 출때에
나는 나의 님과 함께
이미 시공과 차원을 넘어
또 다른 창조의 길을 걷고 있겠지. . . . . .
.
오늘도 하늘의 구름은 제 갈길 가고
투명한 영혼의 깊은 속 넘어 넘어 . . . .
님은 이렇게
이렇게도 가까이 와 계시는데 . . .
. . . . .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1 | 프란치스코 교황. | 물님 | 2022.08.27 | 6772 |
80 |
가온의 편지 / 소중한 것
[2] ![]() | 가온 | 2022.05.24 | 6771 |
79 |
가온의 편지 / 논리가 관습으로
[2] ![]() | 가온 | 2019.08.01 | 6771 |
78 | 사랑한다면 | 물님 | 2020.05.14 | 6768 |
77 | 생각 없는 생각 - 김흥호 | 물님 | 2016.09.06 | 6766 |
76 | 모든 불평은 | 물님 | 2021.04.28 | 6759 |
75 | 하루 남은 2011년, 하루 지난 2012년 -사진작가 이병용 | 물님 | 2012.01.02 | 6756 |
74 | 성탄을 기다리며...... | 도도 | 2013.12.26 | 6754 |
73 | 기도는 | 물님 | 2020.04.29 | 6752 |
72 | '따뜻한 하루'에서 | 물님 | 2021.02.15 | 6751 |
그 솔직하고 투명한 표현에
누구나 정겨움을 느끼지요
거짓이 없는분
그래서 손해보는 분
거짓과 위선으로
조금만 덧입혀 사셨더라면
뽐나는 요기가 되셨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