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2179
  • Today : 651
  • Yesterday : 843


삶의 방식

2010.06.01 07:45

요새 조회 수:2448

   희망을 가진다는 것은
   얼마나 귀찮음을
   감수해야 하는 것인가!
   희망은 수첩에 
   약속시간을 적듯이
   구체적인 것이고,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것처럼
   구차하기까지 한것이지만,

   나는 그저 이 길을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살아가지도 않으리라.
   나 자신을 믿고 
   나 자신에게 의지하고
   그러고도
   남는 시간들은
   침묵하리라.


                                                              2002년 가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04 바보 온달 물님 2015.01.01 2618
1003 물님, 사모님 세배드... [1] 매직아워 2009.01.28 2618
1002 Guest 관계 2008.05.06 2616
1001 손자녀석들 오면 이리... 도도 2014.07.05 2615
1000 제일 싫어하는 사람. [1] 물님 2016.09.13 2612
999 Guest 2008.07.23 2611
998 세상에 나가서 불재를... 명명 2011.04.24 2610
997 나무가 보이지 않는 북한의 민둥산 물님 2016.08.14 2609
996 오늘은 에니어그램 3... 물님 2009.02.26 2608
995 Guest 도도 2008.08.28 2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