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92688
  • Today : 960
  • Yesterday : 1345


2010.11.15 00:10

요새 조회 수:5390

       푸른 빛깔의 잔상이 아련하게

        눈가를 스친다.

 

       몽상이 현실이라고

       스케치해 보이고

 

      생각이 나를 만든다고

      멋진 모습, 잘난모습이

      그려질때 입가의 미소가

 

     되고 싶은대로 그리는

    요술가의 능력을 맘껏 발휘한다.

 

   그속에서는 어떤것도 용서되고

    무엇도 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시간이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1 [1] 물님 2011.08.24 4472
170 처서 [1] 지혜 2011.08.25 4140
169 술이 부는 피리 [1] 지혜 2011.08.27 4646
168 안시성 옹기 터에서 [2] 지혜 2011.08.27 4051
167 삶의 적정 온도 [2] 지혜 2011.08.29 4175
166 문어 사람 [1] 지혜 2011.08.30 3722
165 관계 [2] 지혜 2011.08.31 4727
164 바람의 이유 [1] 지혜 2011.09.01 3719
163 똥의 고독 [1] 지혜 2011.09.02 4585
162 멸치 [2] 지혜 2011.09.03 4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