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1082
  • Today : 960
  • Yesterday : 927


손자 일기 2

2011.12.24 23:30

지혜 조회 수:2389

손자 일기 2

 

 

알 수 없는

섭리의 줄을 타고

가늠할 수 없는

시간의 문을 지나

너는 내게로 왔다

 

길디긴

그 기다림이 아프다

똥 오줌 못 가린다 야단치는

묵은 그림자가 아프다

 

아가야

네 지다위를

안고 지고 가는 길

눈꽃 뜨겁게 만개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0 꿈을 안고 살아 가는 넌... [3] 요새 2010.06.01 3207
69 예쁘게 지은 DECAGRAM의 집 [3] 구인회 2014.02.07 3207
68 보르미 결혼식날~ [2] 에덴 2010.04.26 3208
67 2010 송년모임 [1] 에덴 2010.12.20 3210
66 사랑하면 [3] 요새 2010.02.11 3223
65 길에서 [2] 마음 2010.12.03 3223
64 봄날은 지혜 2013.05.07 3223
63 겨울 마감 [2] 지혜 2014.02.14 3223
62 새가 되어 [2] 요새 2010.04.24 3225
61 참사람이 사는 법 - [1] 물님 2010.10.10 3225